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Photo of author

By SONG

Spread the love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전 시간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무엇인지, 어떤 증상을 가지는지, 왜 생기는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초기에 진단받고 잘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시간에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난소의 호르몬 이상으로 난소의 남성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여 배란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여러가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정상적인 난소의 경우, 난포가 난소에서 한 달에 하나씩 잘 성장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원인으로 정상적으로 잘 자라지 못한 난포가 난소에 여러개 존재하여 난소에 다수의 물혹이 존재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

  1. 비만 :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체중이 증가하는 증상이나 비만이 많이 나타남. 특히 허리나 복부에 체중이 많이 증가하게 됨.
  2. 생리 불순 및 무월경 : 3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거나, 1년에 생리를 8회 미만으로 하고, 생리 주기가 너무 짧거나 크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음.
  3. 여드름 : 피지량을 증가시키고, 표피 각질을 늘리며 염증을 악화시켜서 여드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치가 상승되어 여드름을 발생시킴.
  4. 다모증 :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해서 과다 분비된 안드로겐은 굵고 뻣뻣한 남성형 털이 과하게 자라는 다모증을 유발함. 환자들 중 60%가 경험하는 증상임.

+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싶으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살찌는 이유가 이거였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 증상, 살찌는 이유가 이거였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 치료방법?

1. 체중감량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으로 비만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비만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비만 여성은 체중 감소(5~10%감소)만으로도 정상 난소 기능(70~80%)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감량은 고인슐린혈증, 고지혈증 치료 효과도 있습니다.

 

2. 생리 주기 교정

월경을 아예 하지 않거나 월경 주기가 너무 긴 경우, 자궁내막이 지속적으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의해 지속적으로 증식하여 벽이 두꺼워지는 자궁내막증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경구피임약과 같은 여성호르몬제를 통해서 생리를 유도하여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3. 고안드로겐혈증 치료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인 여드름과 다모증은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발생합니다. 따라서, 안드로겐 분비를 저지하는 약물을 통해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4. 호르몬 치료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는 호르몬 치료를 하여 배란을 유도하여 임신을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원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무배란, 생리불순 시 호르몬 치료를 통해 자궁내막암 예방 등을 할 수 있습니다.

 

5. 수술적 치료

복강경을 이용하여 난소에 뜨거운 바늘로 많은 구멍을 내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이는 배란능력을 향상시키고 임신의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수술 후 유착 등의 부작용도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 목표?

  • 정상체중 유지
  • 임신을 원하는 경우 배란 유도
  • 여성호르몬에 과다 노출되는 자궁내막 보호
  • 남성호르몬의 생성과 순환을 감소시킴

 

FAQ

Q1. 경구 피임약의 복용 시 주의사항?

피임약 복용은 호르몬을 조절하여 생리주기를 교정하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하지만, 경구 피임약 복용으로 인해서 두통, 출혈, 메스꺼움, 기분 변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에 처방받는 것이 좋다.

Q2.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방법?

체중 감량이 우선적으로 되어야 한다. 체중을 감량하면 여드름과 다모증 등 고안드로젠 혈증으로 발생하는 질환이 호전되고, 생식 기능도 개선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다이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 글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