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법,자가치료법,예방법 전부 알아보자.
먼저, 이전 포스팅에서 역류성 식도염이 무엇인지, 무엇을 먹으면 안되는지, 무엇을 먹으면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전에 간단하게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료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자가치료법,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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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의 내용물 또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명치통증, 속쓰림, 목의 이물감 신트림, 메스꺼움, 구토 등 여러 불편감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명치 쪽에 한 번씩 쓰린 느낌이 있다.
- 한 번씩 신물이나 신트림이 올라온다.
- 한 번씩 가슴부위에 타는 것 같은 통증이 있다.
- 한 번씩 가슴에 뻐근한 통증이 있다.
- 목에 무언가 끼인 것 같은 이물감을 느낀다.
- 쓴 음식을 안먹었는데도 입 안에 쓴맛이 느껴진다.
-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목에 불편한 느낌이 든다.
- 식사를 할 때 자주 소화가 안되고 속이 더부룩하다.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항목 중에서 5-6개 이상 해당된다면 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치료법
치료는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치료법은 약물치료, 생활치료, 수술치료로 구분됩니다.
1. 약물 치료
위산의 역류가 식도염의 원인이라면 위산억제제를 복용합니다. 박테리아나 세균에 의한 식도염이라면 특정 항생제를 사용해서 치료합니다.
2. 생활 치료
약으로 인해서 식도염이 발생했다면 회복될 때까지 약제 복용 중단하거나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여 약이 식도에 머무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 과식과 탄산음료 피하기
- 흡연은 하부 식도 괄약근의 힘을 약하게 하므로 금연하기
- 체중 줄이기, 식사 후에 바로 눕지 않기
-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위산을 자극하는 커피, 초콜릿, 술, 오렌지 주스 피하기
3. 수술 치료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출혈, 천공, 협착을 일으킨다면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 자가치료법
역류성 식도염은 식습관 교정으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기 때문에 자가치료가 가능합니다.
먹는 음식 종류 조절
먼저,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위해서는 섭취하는 음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식도나 위를 자극하는 음식들은 피해야 합니다. 양배추, 마, 바나나, 감자, 브로콜리, 알로에, 생강차 등이 좋은 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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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과 야식 피하기
과식과 야식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주된 원인은 비만입니다. 특히 복부비만이 심하면 위를 압박하여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체중 조절을 위해 적절한 음식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 입니다. 하지만, 고령의 비만환자는 다이어트를 하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잘 상의하여 운동해야 합니다.
과식은 위산을 많이 분비시키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서 역류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식사는 여러 번 조금씩 나누어 먹어야 합니다. 또한, 야식을 먹으면 역류성 식도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전에는 음식섭취는 피하고, 식후 2-3시간은 눕지말고,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예방법
자가치료와 예방법은 생활치료방법과 같습니다.
1. 식도괄약근의 힘을 약하게 하는 음식이나 음료는 피해야 합니다.
ex) 술, 커피, 탄산음료, 초콜릿, 기름진 음식, 튀김 등은 꼭 피해야 합니다.
2. 금연을 해야합니다.
흡연은 하부식도괄약근의 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3.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과식은 위산을 많이 분비시키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서 역류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4. 비만인 환자는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무조건 굶는 것이 아닌, 균형된 식사와 운동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5. 식사 후에 바로 눕지 않아야 합니다.
식사 후에는 위산이 잘 역류되므로 식사 후에는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심한 식도염의 경우, 취침 시 머리 부분을 높게 합니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