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비브리오의 감염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비브리오균은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증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브리오균에 감염되어 생길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균이 일으키는 질병으로 비브리오균의 3종류인 비브리오 콜레라, 브비리오 패혈균, 장염비브리오가 포함되어 있으며, 각 균별로 서로 다른 질병을 일으킵니다.
이번 글에서는 (2) 장염 비브리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비브리오 패혈증은 아래 링크로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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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식중독’은 식품 섭취로 인해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이나 유독 물질이 우리 몸에 침입하여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
식중독에 걸리는 원인은 여러가지균들이 있습니다. 장염 비브리오균 외의 정보를 알고싶으시다면 아래의 식중독 정리글 링크를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은 장염 비브리오균의 감염에 의한 급성위장관염을 말합니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생존하는 식중독균으로 여름철에 따뜻한 바닷물이나 갯벌 등에 증식하여 생선, 조개, 오징어 등의 표피와 아가미, 내장 등에서 발견됩니다.
이 균이 증식한 생물을 섭취하게 되면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원인이 무엇인가요?
- 1차 감염경로 : 장염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생선, 조개, 오징어, 굴)등을 날로 먹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는 경우
- 2차 감염경로 : 조리과정에서 오염된 해산물을 취급한 조리도구(칼, 도마 등)나 조리자의 손에 의해 2차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1차 또는 2차 감염경로로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에 걸릴 수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주로 심한 복통과 설사, 발열, 구역질, 구토 증상이 나타납니다. 외에도 복부 경련, 오한을 동반한 위장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대장염에 걸려 변에 혈액과 점액이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잠복기간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한 후 3~40시간으로, 평균 12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날 것이나 덜 익힌 해산물을 먹은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을 의심하여 병원에 방문해 진단받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증상은 1~7일 동안 지속되며, 적절한 수분과 영양 공급만으로 2~3일 후 회복 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심한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수액을 투여하기도 합니다. 또한, 설사가 심하거나 혈류 감염 같은 중증이 나타날 시에는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 신선한 어패류를 구입 후, 신속하게 냉장 보관하기(5도 이하)
- 조리 전,후로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 씻기
- 냉동 어패류는 해동하여 흐르는 물로 2~3회 씻기
- 어패류는 가급적 날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 후 먹기(60도 15분, 85도 7~8분)
- 조리도구는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하여 사용하기
- 사용한 조리도구는 뜨거운 물(70~80도)에 세척 후 건조하기
위 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해안내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https://foodsafetykorea.go.kr/hazard/foodInjryInfo/searchFoodInjryInfoDetail.do?start_idx=1&show_cnt=5&lifecyc_meta_cd=ALL&kwrd_chrctr=&injry_info_nm=&food_injry_info_seq=955&type=&search_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