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위장염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전 게시글에서 위장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위장염은 만성위장염과 급성위장염으로 나누어 부르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위장염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급성위장염과 만성위장염의 차이는 급성위장염은 평소에는 증상이 없던 사람에게서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 발생 후 이화 기관이 길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성위장염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급성 위장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급성 위장염이란?
급성 위장염은 위장관의 염증 상태를 말하여 위나 소장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합니다.
2. 급성 위장염의 ‘원인’
바이러스의 감염, 박테리아나 기생충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흔한 원인균으로는 대장균, 로타 바이러스, 살모넬라, 이질균 등이 있습니다.
음식(특히 해산물 종류), 오염된 물,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 개인 위생 불량, 약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감기나 기관지염 등으로 위장염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3. 급성 위장염의 ‘증상’
위와 장의 염증으로 인해 위의 통증과 경련이 발생하며 설사와 구토를 합니다. 설사로 인해 항문이 헐고, 구토와 설사로 인해 복부에 가스가 차서 복부 팽만감이 생깁니다.
식욕이 저하되며 발열, 피로와 허약감, 체중 저하가 나타나고 땀을 많이 흘리며 근육과 관절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탈수 증상으로 인해 기운이 없으며, 복부에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고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4. 진단
탈수로 인한 체액 변화와 세균 감염을 알아보기 위해 혈액 검사와 대변 검사를 시행합니다.
5. 치료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구토와 설사가 심하면 탈수가 발생하여 몸속의 염분과 칼륨 등 전해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므로 수액을 공급합니다. 구토가 심하면 일정 기간 금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균이 발견되거나 의심되면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전염성이 심할 경우에는 격리합니다.
6. 경과
심한 구토와 설사가 지속되면 심한 탈수, 쇼크, 대사성 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에서 필요한 염분과 칼륨 등 전해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여 무기력해지거나 정신을 잃을 수 있습니다.
7. 주의사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위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합니다.
음식을 충분히 가열해서 먹어야 합니다. 상한 음식이나 비위생적으로 제조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FAQ
Q1. 급성위장염이 회복하는데 보통 몇일이 걸리나요?
대부분 5~10일 내에 회복이 됩니다.
Q2. 스트레스로 인하여 설사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도 급성 위장염이라고 할 수 있나요?
스트레스로 인한 설사는 만성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게시물은 서울삼성병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